NT870Z5G-X28 삼성 노트북 뒷면 입니다.
뒷면 커버를 벗겨내면, 아래와 같이 노트북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하드디스크 상태가 안 좋고다고 교체해달라하셔서 일반 HDD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작은 SSD를 mSATA to SATA 변환젠더를 사용해서 장착해놓은 상태였습니다.
지금은 가이드에 가려서 잘 안보입니다만 조금 내려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mSATA SSD를 일반 SATA형태로 변환해주는 가이드를 사용해서 노트북에 장착된 상태였는데요.
SSD가 장착된 노트북임에도 너무 느리게 동작하고 오류가 발생해서 SSD 교체를 원하셨습니다.
실제로 하드디스크 표면 검사 프로그램의 동작 속도도 1~10MB/s 정도로 낮게 동작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초기화(포맷)후에도 어느 정도 개선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중간 정도에서 다시 증상이 발현돼서 어쩔 수 없이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교체한 SSD는 크루셜사의 240기가 SSD입니다.
노트북은 한 번 분해하기가 쉽지 않고 오래되면, 플라스틱이 굳어서 딱딱해지고 부스러지는 경향이 있어서
분해 조립이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경첩을 고정하는 부분이 플라스틱이면, 나사를 풀고 조일때 부스러지는 경향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서멀구리스 재도포작업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작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왕 뜯은 김에 보이니깐 새로 도포를 해드렸습니다만 별도로 서멀컴파운드 재도포 작업은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CPU팬의 커넉터도 제거해야하는데 ... 기판이 워낙 약해서 잘못 뜯으면, 기판까지 뜯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서멀구리스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먼지를 털어내고 새로운 서멀컴파운드를 재도포해줬습니다.
제일 먼저 전원을 넣고 SSD가 정상적으로 인식됐는지 확인 중입니다.
SATA port1에 SSD 240기가가 정상적으로 인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10 설치후 윈도우10 드라이버 설치후 CPU 온도를 측정한 화면입니다.
청소 및 서멀구리스를 재도포 작업을 했음에도 일상적인 작업중에도 CPU 온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네요.
2010년부터 동탄센트럴파크 옆에서 컴퓨터수리점을 운영중인 동탄컴퓨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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