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저항 떨어짐과 컴퓨터수리 작업가방
컴퓨터수리관련 사진함을 정리하다보니 예전에 찍어둔 재미난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예전에 출장다닐 때, 메모리 2개를 겹쳐서 호일포장해서 안경집에 넣고 다녔었는데요.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메모리를 겹친상태에서 위의 메모리를 꾹 눌렀더니 저렇게 (저항으로 추정되는) 부품이 기판에서 떨어져나왔습니다. 다행히 리페어하시는 사장님에게 맡겨서 수리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위의 이야기를 쓰다보니 예전 출장 다닐 때 가지고 다녔던 출장용 가방이 생각이 나네요. 검색 비공개 카페에 올려놨었는데 원본 사진을 찾으려니깐 컴퓨터에서 지웠는지 못찾겠네요. 그냥 카페에 올려놓은 작은 사진을 퍼왔습니다. 가방은 어디 창고에 있던 허름한 가방으로 가지고 다녔었는데요. 앞뒤 안쪽으로 주머니가 많은 게 활용도가 많고 좋더라고요. 항상 양손에 물건을 가지고 다녀야해서 목에 걸 수 있는 줄이 있는 가방이 좋습니다. (등에 매고 다닐 수 있어도 좋고요.)
왼쪽상단의 박스는 메모리 박스 중간의 흰색 박스는 각종 소형 부품들 IDE 하드가 들어있던 USB2.0 외장하드, 무선마우스, RGB, DVI, 전원 케이블 1조씩, 칼이랑 네임펜, 칫솔, 케이블타이, 리퍼, 롱로즈, 노트북 분해용 드라이버, 일반 드라이버, 그리고 각종 설치 시디
금색 박스 안에는 메모리류랑 주먹드라이버 (일부 케이스에서 긴 드라이버는 안들어가서 필요함) (사운드체크용) 이어폰, 사운드분배잭 - 학생들 사은품으로 나눠줬었어요. (음악 같은 거 같이 들으라고)
RJ45 랜커플러, 지우개, 시모스배터리, DVI변환젠더, 사타케이블 각종 나사함, 서멀구리스, 노트북IDE to PC IDE 변환장치, USB랜카드, 일반랜카드, USB리더기, 검정테이프, 컴퓨터 고장 진단기와 매뉴얼 이렇게 써놓고 보니깐 엄청가지고 다녔네요. 지금은 컴퓨터 수리 작업대마다, 이 정도의 부품을 나열해놓고 수리중입니다.
그리고 점검용 본체도 가지고 다녔어요. 그 당시의 모토는 현장수리 원칙으로 정해서 현장에서 바로 수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출장을 다녔었거든요. 근데, 중간에 매장을 얻고 나서는 현장수리하는 시간에 매장 방문객의 수가 더 많으니 매출을 놓치는 것이 일쑤라서 출장을 차차 줄여서 현재는 매장 근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스마트폰이 출시하면서 컴퓨터일도 차차 줄어서 예전만은 못합니다만)
예전 작업 사진을 정리하면서, 재밌는 사진이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
[ 관련글 ] 전동 드라이버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ongtancom&logNo=22314223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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