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플레이스) 순위 변화로 인한 전화량 감소

네이버 비즈캐처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매장으로 걸려온 전화에 대한 통계를 내줍니다.

관련글 : http://blog.naver.com/dongtancom/220382969886

요즘은 비즈캐처보다 발달된 방식의 가상전화번호를 부여해서 좀 더 정확한 통계를 낼 수 있는

네이버 비즈넘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사장님은 참조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네이버 비즈 넘버 서비스 링크 : http://biz-catcher.naver.com/guide/virtualNumber

=> 이런식으로 골목상권이 침투당하고 대형광고사에서 지역정보를 움켜지게 된다면,

힘들게 번 돈을 대기업에게 상납해야하는 시스템이 도래할 수도 있으니

과독점 대기업 네이버에게만 목매는 건 위험하고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치킨, 중국집, 피자 배달앱에 매달리게 되면 장사해서 남 좋은 일 시키면 안되잖아요?)

네이버나 다음(카카오)도 이러한 생태계에 깊숙히 개입하려고 할텐데요.

갑을관계처럼 상하의 관계가 아니라 지역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동네 자영업자들도 자생하려면, 그룹을 지어야하고 자구책을 강구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년 06월 부터 네이버 지도 (플레이스) 검색 유입이 확연히 줄어든 모습입니다.

5월에 비해서 7~8월은 거의 1/5 가량 유입이 줄었네요.

6월부터 네이버 키워드 광고의 변화가 생기기도 했었고

네이버 지도검색결과가 픽스(고정)되는 등 순위 변동이 거의 멈춰버린 탓과

띄어쓰기 검색결과값을 하나로 합치면서, 저에게 불리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전글] 네이버지도 띄어쓰기 검색결과값 연동 http://blog.naver.com/dongtancom/220748202695

이전에는 지도검색의 순위 변동이 가능했기에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볼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지도검색 순위가 변동이 없어져버려서 별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네요.

다시금 네이버 지역광고(로컬링크)를 등록할까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만

한 동안은 유료광고를 끊고 지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는 10시에 출근하고 전화 돌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전화가 걸려왔는데

요즘에는 오전 전화가 많이 줄어든 것이 느껴지네요.

얼른, 네이버 지도 검색 순위 동결이 풀리길 바랍니다.

아래는 작년 이맘때즈음에 캡쳐해놓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