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에서 지인소개로 방문해주신 고객님
컴퓨터 케이스 교체 및 SSD 용량 업그레이드 후기글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컴퓨터 케이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병점에서 컴퓨터 케이스를 교체하러 오셨습니다.
기존의 모든 부품을 탈거해서 청소하고
CPU 서멀컴파운드 재도포 후에
새 컴퓨터 케이스로 모든 부품을 이전 장착해드렸습니다.
이전 컴퓨터 케이스에서 중요 부품은 제거하고 컴프레샤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그래픽카드는 GTX1060 6GB 제품이 들어있네요.
이 메인보드 (B250M-DS3H)는 CPU 보조전원 포트가 CPU 좌측 상단에 위치해있어서
사제 쿨러와 상단 파워 조합이면, CPU 보조전원핀을 제거, 연결이 쉽지 않습니다.
손이 작으면, 직접 장착도 가능하지만 쿨러의 방열판이 날카로워서 조심해야 합니다.
파워서플라이의 나사를 풀고 파워를 안으로 밀어서,
파워서플라이 장착 공간으로 손을 넣어서 장탈착이 가능합니다.
장착된 메모리는 8기가 X 2개가 장착된 상황인데요.
2개의 메모리의 연식차이가 1년 이상 있어서 중간에 업그레이드를 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품 조립으로는 이렇게까지는 연식 차이가 안나지만, 몇주 정도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CPU 쿨러를 제거해서 CPU 위의 묻어있던 서멀구리스를 닦아내려고 했는데요.
조금 특이함이 있어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습니다.
CPU 표면 위에 쿨러 밑바닥의 형태대로 찍혀서 나온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구리(히트파이프)랑 알미늄이랑 경계 부분이 찍혀서 나온 듯 보입니다.
평평하게 맞추는 것도 기술력이기는 한데요.
발열이 문제될 만큼, 울툴불퉁하지는 않아보입니다.
TDP 65W 제품입니다.
확인차 서멀구리스를 X로 도포한 다음에 CPU 쿨러를 임의로 장착을 해봤습니다.
CPU 쿨러의 나사를 잘 조이고
CPU 쿨러를 풀어서 다시 한 번 확인을 해봤습니다.
사제 쿨러 밑판이랑 같은 방향으로 자국이 남네요.
병점에서 컴퓨터 케이스 교체건으로 찾아오신 고객님의
CPU 소켓안에 먼지나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CPU 소켓핀이 정상적인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멀구리스를 재도포한 다음에 쿨러를 고정합니다.
교체할 컴퓨터 케이스는 데이븐사의 아쿠아3.0 강화유리 풀 아크릴 윈도우 케이스입니다.
전면은 강화유리이고 측면은 아크릴 제품입니다.
전면 패널에 연결될 선들을 한 줄로 정리를 했습니다.
뒷면에 선정리할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전원공급장치 전선을 정리할 공간은 있습니다.
선들을 적당히 묶어서 정리를 했습니다.
완료된 케이스 교체의 모습입니다.
SSD용량도 삼성 750 EVO 250기가 => 500기가로 업그레이드를 원하셨습니다.
삼성 SSD 860 EVO 500GB 신품을 장착 완료했습니다.
(500기가 제품의 재고는 항상 1~2개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하드디스크와 SSD는 브라켓을 이용해서 고정했습니다.
케이스 교체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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