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초기 불량 증상 (NT750QFT-A51AS)
삼성 노트북 초기 불량 증상 (NT750QFT-A51AS)
[ 2024년 10월 12일 ]
노트북 전원 넣어서부팅시키고 리눅스 OS까지는 정상적으로 진입되지만,
USB로 윈도우11 설치하기 위해서, 부트 메뉴를 띄웠을 때, 부트 메뉴로 넘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부트 메뉴가 떠도 위아래 방향키가 1분 정도 기다렸다가 동작되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F2 특수키를 눌러서 CMOS 화면으로 진입할 때도 진입되지 않고 다운된 듯 굉장히 느린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노트북은 F2 특수키를 눌러서 CMOS 화면으로 바로 진입되고 F10 특수키를 눌러서 부트 메뉴를 바로 띄워주는 게 정상입니다. CMOS 화면은 진입도 안 되고 부트 메뉴는 늦게 뜨지만, 위아래 방향키도 굉장히 늦게 동작되며, USB를 선택해서 윈도우 11 설치 화면으로 진입되는 과정도 굉장히 느리게 진행되는 경우입니다. (USB 윈도우 미디어는 여러 개로 시도해 봤습니다.)
초기 불량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노트북은 신품을 구입하신 경우라서, 초기 불량으로 반품하시거나 판매자에 따라서 서비스센터에서 불량 확인서를 받으셔서 환불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비정상적으로 동작되는 동영상을 노트북 가져오신 손님에게 보내드렸습니다. 판매자가 이상 동작 동영상을 확인한 다음 바로 다른 제품으로 교체해 줄지? 원칙대로 공식서비스센터로 입고해서 불량 판정서를 첨부해 달라고 요청할지는 쇼핑몰(쿠팡 등)이나 판매자의 판단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저 상태로 한참을 기다려서 윈도 11을 USB로 설치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억지로 윈도우 설치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초기 불량으로 반품하고 새 노트북을 받을 거 같습니다. 바이오스 문제나 어떤 문제가 있어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할지라도 초기에 문제 된 노트북은 나중에 관련 없는 다른 부분의 문제가 발생됐을 때,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던 노트북이라서 꺼림칙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처음부터 문제가 없는 전자 제품이 오랫동안 문제없이 사용할 확률이 높기는 합니다. (객관적인 자료는 없지만 경험상 그렇습니다.)
어차피 전자제품은 좋은 제품이라도 언젠가는 고장이 납니다만 나중에 고장이 발생했을 때, 처음부터 말썽이면, 나중에도 감정이 안 좋을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나중에 문제(고장)가 발생하더래도 전혀 상관 없을 수 있는 부분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직원 할인가로 구입했다거나 재고를 특가로 구입했다거나 그런 경우 구입한 싼 가격을 문제 삼는 경우도 있습니다. B급 제품을 팔았을 수도 있지만 재고를 처분했더래도 뭔가를 탓할 수 있는 꼬투리가 있으면, 그렇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위에서 초기 불량 발생할 경우 그걸 탓하고 싶은 사람의 마음이 있는 거 같습니다.)
[ 2024년 10월 18일 내용 추가 ] 초기 불량 반품 후 새 노트북 교체 수령
위의 초기 불량 노트북은 삼성 서비스센터로 입고하셔서, 불량 증상 확인하셨고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판매자와 통화한 다음 삼성 서비스센터에 반납하셨다고 합니다. 판매자가 새로운 노트북을 발송해주고 고장 난 노트북은 서비스센터에 반납하셨다고 합니다. 초기 불량으로 서비스센터 방문할 계획이라면, 배송 받은 노트북의 소모품도 모두 챙겨서 가져가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박스 내의 소모품(어댑터, 마우스, 박스 등)이 부족하면 다시 가져 가셔야 반납이 가능하답니다.
판매자에게 반품하고 교품하는 것보다 서비스센터로 반품 받아주는 시스템은 좋네요.
[ 교체 후 정상 동작 중 ]
교체된 노트북입니다. F2 눌러서 시모스 모드 진입 잘 되고 F10 누르면 부트 메뉴가 정상적으로 뜹니다.
정상 제품은 중간에 멈추거나 오류가 없이 한 번에 잘 설치가 되는 편입니다. 초기 불량이 있는 경우에는 한 번에 잘 안 될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