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어려운 컴퓨터 수리는
고장 증상 없음 = 정상 동작하는 컴퓨터 점검하는 과정입니다.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위의 컴퓨터도 꺼진다고 가져오신 컴퓨터인데, 게임 영상을 돌리고 벤치마크도 돌려도 안 꺼지고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고장 증상 = 꺼진 증상이 패턴있게 발생돼야, 부품을 바꿔서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불량 추정 부품을 다른 컴퓨터에서도 꺼지는지 재확인 = 검증이 필요한데요. 손님 컴퓨터에서는 꺼지는데, 제 컴퓨터에서는 안 꺼지는 등 증상이 일반적이지 않으면, 고장 난 부속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반복 증상이 나올 때까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패턴을 찾으면, 어떤 부품의 오류나 고장이 있는지 찾아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패턴을 찾아도 항상 고장 난 부속을 찾아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점검 과정에서 고장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환장합니다.)
컴퓨터가 고장 증상이 있어서 컴퓨터 수리점을 찾아주셨을 건데요. 컴퓨터 매장에서는 정상적으로 동작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몇 시간 며칠을 돌려봐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증상 구현이 안 되면 수리 접수 받기가 어려워요. 5~10분 이내 불량 증상이 잘 나타나야 수리가 가능합니다.
간헐적인 고장은 집에서 셀프 점검 필수입니다. 고장 증상이 있을 때, 이 부품 저 부품 바꿔가면서, 점검해 보시고 증상이 없어졌는지 다시 예민하게 체크를 해보셔야 합니다. 며칠이 걸리는 점검 일을 다른에게 돈을 주고 시키려면 며칠 인건비를 지불하긴 어렵잖아요? 그 수리 비용이면 컴퓨터를 살 수도 있으니깐요. 하루에 한 번 / 일주일에 한 번 / 간헐적인 불량 증상은 셀프로 테스트하고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구형) 서브 컴퓨터나 지인 컴퓨터에서 부품을 하나씩 교차하면서 테스트를 해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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