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화면에 흰색 글자로 (reboot and select proper boot device)
모니터는 글자가 뜨면 모니터는 정상일 가능성 99%
모니터 화면에 글자가 뜨면, 모니터는 정상입니다. "신호 없음, 노시그널, VGA, HDMI 신호 확인" 등 모니터 자체적으로 띄워주는 메세지가 뜨더라도 모니터는 정상일 경우가 99%입니다. (나머지 1%는 모니터나 케이블 등의 불량이 있을 경우가 있습니다.)
윈도우 부팅(로딩)이 안 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뜨며, 윈도우로 바탕화면으로 넘어가지 않을 경우에는 컴퓨터 본체의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저장장치(SSD, 하드디스크) 불량인 경우가 흔하며, 부팅 관련된 시스템 파일 손상이나 바이오스 설정 문제로 윈도우 로딩(부팅)할 수 있는 장치를 잘 못 찾는 경우도 있겠네요. 그 외에도 메인보드, 파워, 사타케이블, 심지어 흔하진 않지만 CPU, RAM, ODD 불량으로 윈도우 로딩이 안 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의심스러운 부속을 하나씩 바꿔가면서 테스트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리 방법은 동네 컴퓨터 매장으로... 백업의 생활화 (마이박스 좋아요.)
윈도우 부팅이 안 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인근 컴퓨터 매장으로 찾아가시면 수리 가능합니다. SSD나 하드디스크 등 저장 장치가 고장난 경우에 기존 데이터를 살릴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백업의 생활화가 중요합니다. 주말(목, 금)에 한 주 동안 작업한 내용을 외장하드나 웹하드 나스, 서버로 업로드해서 데이터를 항상 백업 받으시는 게 중요합니다.
네이버 엔드라이브(마이박스)라는 웹하드를 1인에게 무상으로 30기가까지 제공해 줍니다. 사무실에서 30기가면 굉장히 많은 용량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소형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은 무료 서비스입니다. 마이박스 옵션 중에 내 컴퓨터의 특정 폴더와 동기화 시켜주는 메뉴도 있으니깐, 이런 무료 서비스를 잘 활용하시면, 컴퓨터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서비스로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원드라이브(OneDrive)라는 서비스(무상 5기가)도 있습니다. 저는 마이박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컴퓨터는 SSD의 펌웨어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케이스 하단에 트랜샌드 SSD가 장착된 컴퓨터인데요.
ASROCK 부트 메뉴를 띄워서 부팅할 수 있는 장치 목록을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STAT3_0번 포트에 SATAFIRM S11 (=> SSD 동작시켜주는 펌웨어 손상)으로 인식됩니다. 원래는 제조사(트랜샌드)와 SSD의 모델명이 보여야 합니다. SSD를 동작 시켜주는 칩셋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SATA3_3번 포트는 DVD롬이 인식됐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가 생겨서, 정상적으로 윈도우 로딩(부팅)이 안 되는 고장입니다.
불량율이 낮은 삼성 SSD로 교체해서 윈도우10 재설치 후 출고했습니다. SSD 교체하면서, 흰색 SATA 케이블도 같이 교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