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컴퓨터수리 - "블루스크린과 체크디스크 뜨는 컴퓨터 고장"
동탄컴퓨터수리 - "블루스크린과 체크디스크 뜨는 컴퓨터 고장"
안녕하세요. 동탄 센트럴파크 옆에 있는 컴퓨터 수리점입니다.
1. 접수 증상 (스마트폰 사진으로 확인)
1-1. 블루스크린 - 자동 복구 반복 - 직접 윈도우11 재설치해봤는데, 블루스크린 뜸
1-2. 체크디스크 실행됨
컴퓨터 접수할 때, 같이 컴퓨터를 켜보고 확인해 보고 가시면 좋은데, 다른 일이 있으셔서, 불량 증상을 스마트폰으로 찍어두신 사진만 보여주고 컴퓨터는 저에게 맡겨두고 가셨습니다.
2. 컴퓨터 상태 확인 중
전날 입고된 컴퓨터를 마무리하고 아침에 접수하고 가신 컴퓨터를 켜봤습니다. 매장에서는 컴퓨터가 켜지고 로그인 화면까지는 진입되는 모습입니다. 로그인 비밀번호를 물어보고 로그인해서 컴퓨터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윈도우 설치된 디스크는 HDD
SSD가 장착된 컴퓨터인데, 동작 속도가 느려서 확인해 보니, CPU 온도는 정상입니다. 문제는 하드디스크에 윈도우를 설치하셨네요.
안정성 기록 확인 중
컴퓨터의 안정성 기록지를 통해서, 오류 발생된 날짜부터, 어떤 오류가 발생하고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위의 기록으로는 뭔가 컴퓨터의 하드웨어적인 불량 증상이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컴퓨터의 부품을 교차해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모리 점검 및 하드디스크의 배드섹터 검사를 진행하고 메모리 검사 결과가 나오면, SSD에 윈도우 재설치하는 과정으로 SSD,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의 동시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메모리 (RAM) 테스트
2개의 메모리를 제 메인보드에서 하나 테스트 진행하고 하나는 원래의 컴퓨터에서 테스트를 동시 진행했습니다. 8기가 메모리 1개 테스트에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 걸립니다. 점심시간에 가까워서 점심 먹고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2개의 메모리 모두 정상적으로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 메모리는 정상입니다.
하디드스크 테스트 = 모터의 소음 확인
하드디스크의 테스트를 위해서, 제 테스트용 컴퓨터에 손님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서 확인해보려고 했는데요. 아래와 같이 ASROCK 로고만 뜨고 다음 화면으로 진행이 안 됩니다.
처음에 컴퓨터가 입고됐을 때, 컴퓨터의 모터 소리가 조금 시끄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수랭 쿨러의 워터 펌프의 모터 소리인 줄 알았는데, 아래와 같이 하드디스크의 모터 회전 소리였네요. 사타 전원 커넥터를 변경해도 동일한 모터 소음이 발생됩니다. 블루스크린과 체크디스크가 실행된 이유가 "하드디스크의 불량"으로 인한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 접근의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하드디스크의 모터가 비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경우입니다.
이 컴퓨터의 블루스크린과 체크디스크가 실행된 원인은?
블루스크린과 체크디스크 실행되는 원인은 하드디스크의 불량으로 추정됩니다. 하드디스크를 제외하고 SSD에 윈도우를 설치해서, 전반적인 부품 동작 추가 테스트가 필요해 보입니다. 보통은 윈도우 재설치 과정에서 오류 없이 정상적으로 설치되면, 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컴퓨터 부품은 하나씩 고장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2개씩 고장 나는 특이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구형 컴퓨터는 여러 부속이 망가진 경우가 있습니다.)
3. 컴퓨터 수리 과정
B450M Pro4 바이오스 업데이트 실행
B450M Pro4 메인보드입니다. 바이오스 버전이 오래된 상태라서, 바이오스 버전 업데이트도 진행했습니다. P4.52 => P5.70
M.2 SSD 검사 실행 후 윈도우11 설치
윈도 11 설치하기 전에 M.2 SSD의 상태도 체크했습니다. 디스크 관리자에서는 SSD가 RAW로 표시됩니다. 포맷이 제대로 안 된 걸로 보입니다. 탐색기에서 SSD로 접근하면, "C: 드라이브의 디스크를 사용하기 전에 포맷해야 합니다."라는 경고문이 뜨네요.
SSD 검사결과는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나와서 윈도우11 Home 에디션으로 재설치했습니다. 기존에 정품 윈도우를 사용하고 계셨기에 인터넷 연결되면, 자동으로 정품으로 뜹니다.
추가적인 문제점, ① 수랭 쿨러 ADDR LED LED 안 꺼짐, ② 수랭 쿨러 팬과 메모리 간섭 문제, ③ SATA 데이터 케이블
추가적인 문제점은 컴퓨터가 꺼지면, 수랭쿨러의 LED도 꺼져야 하는데, 계속 켜져 있는 문제(위의 동영상 참고)가 있었습니다. 바이오스 설정에서 LED 관련 항목의 옵션을 조정해서 수랭 쿨러의 ADDR (Addressable) LED 헤더에 연결된 LED불빛도 꺼집니다.
수랭쿨러와 메인보드의 간섭이 있어서 메모리 장착과 제거가 쉽지는 않은 모델입니다.
하드디스크의 사타 데이터 케이블이 너무 꺾인 상태입니다. 이것 때문에, 하드디스크가 고장 난 건 아니지만, 데이터 케이블도 내부 단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꺾어서 사용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내부 단락이 생기면 데이터 전송 오류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고정난 하드디스크는 원래 자리에 다시 달아드렸습니다. 대신 사타포트를 고장 스티커를 부착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표기를 해드렸습니다.
고장난 하드디스크는 연결하지 못하도록 스티커로 막아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