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수리후기

RGB (VGA) 모니터 출력 포트 빠진 경우

동탄컴 2022. 9. 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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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상상이 안되지만, 이렇게 뽑혀서 오시는 경우몇년에 한 번 정도는 있습니다. 아마도 모니터를 확 뽑아버리거나 케이블을 확 잡아당겨서 뽑혔을 때, 이렇게 포트가 파손되는 경우가 없지는 않은 거 같아요. 요즘은 VGA 포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깐, VGA 포트가 망가진 경우는 드물고 DP포트(디스플레이포트)가 파손된 경우가 있습니다.

 

DP 포트는 케이블을 뺄 때, 걸쇠가 걸려진 상태라서, 락킹을 푸는 레버를 누른 상태에서 케이블을 뽑으셔야 하는데, HDMI 케이블 처럼 잡아 당기면, 포트가 손상되 경우가 있습니다. 드물지만 없지 않습니다. 컴퓨터 부품은 호환성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뭔가 부드럽게 제거되지 않을 때, 잠굼 처리된 장치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해 보입니다. 힘으로 빼야할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강제로 뽑으면, 장치가 손상될 가능성이 큽니다. 

VGA 포트가VGA 포트가 뽑혔습니다.
VGA 포트가 뽑혔습니다.

테스트용 모니터 케이블에는 잠굼 나사를 뽑은 상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고정해놓고 사용할 게 아니고 케이블이 걸쇠에 걸리는 일이 많으니깐 일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애초에 뽑아놓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제 테스트용 모니터의 케이블은 잠굼 볼트를 제거한 상태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테스트용 모니터의 케이블은 잠굼 볼트를 제거한 상태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케이스 옆에 메모지를 붙일 수 있도록 플라스틱 가이드를 강력 테이프로 부착한 상태입니다. 강제로 열어볼 필요가 있는 케이스네요. 물론, 쉽게 열려면 접착된 부분을 약하게 만들어서, 분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강력 접착제를 붙여놓은 것처럼 강하게 붙어버린 케이스입니다.

출고하기 전에 내부 청소라도 할까 싶어서 케이스 뚜껑을 열어보려고 했는데, 강력 접착 테이프가 녹아서 케이스 틈새와 한 몸이 됐습니다. 아래와 같이 테이프의 접착제가 녹아서 케이스 옆면이 붙어버렸네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열풍기와 커터 칼로 접착제를 떼고 옆문을 열어서 청소를 했을텐데요. 월말에 급하게 사용하셔야 한다고 하셔서 오류난 프로그램만 손봐서 출고했습니다.

 

다음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실 때, 윈도우7 =>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하시고 SSD도 업그레이드 하셔서 사용하시는 방법도 권해드렸는데요. 새로 컴퓨터를 구입하실 때가 되기는 했습니다. 2011년식 컴퓨터라서 10년 이상 사용하셨으면, 수리나 업그레이드보다는 새 컴퓨터를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데시보드에 사용하는 강력 접착 양면 테이프가 녹아서 철판에 스며들었네요. 그래서, 커팅하지 않으면 옆판이 열리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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