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은(녹슨) 사타케이블 분해
Serial ATA E315781 RJ AWM STYLE 2725 80도 30V VM-1 이라고 적혀있네요.
고객님 컴퓨터에 장착된 오래된 사타케이블입니다.
사타케이블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분해해봤습니다.
사타케이블의 접속부위가 삭았습니다.
구리 녹스는 것처럼 황녹색의 이물질이 보이네요.
겉으로 들어나서 공기와 접속되는 단자는 삭았지만
차단된 내부 케이블은 양호합니다.
가는 은색선이 3개짜리도 많은데
그래도 4개가 들어있고 쉴드 상태도 양호해 보이네요.
반대쪽 단자로 까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양쪽다 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글루건 같은 물질 안에는 덜 녹슬었고
공기에 노출된 부분이 더 많은 녹이 났네요.
위의 사진 중 단자부분만 확대한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은지가 거진 10일이 지난 후에 포스팅을 하는 것이라서
유관상으로 확인한 다음 바로 포스팅하지 않아서 기억이 가물거립니다만
사진상으로는 글루건 안에 있었던 금속과 글루건 밖에 있는 금속의 색상이
구분될만큼 색상이 다르네요.
또 다른 확대 사진입니다.
[다른 본체 추가] 아래의 본체에 있던 사타케이블입니다. 먼지털고 사타케이블은 신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사타케이블의 껍질(플라스틱)이 오래돼서 삭은 모습입니다. 10년 넘은 컴퓨터인데 껍질이 벗겨집니다. (터미네이터 팔처럼 외피가 삭아서 벗겨진 사타케이블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스트레스받은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된 상태인데 플라스틱 외피가 약간의 충격으로도 부스러질만큼 삭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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